[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4월1일부터 19일까지 지역내 기업 중 최근 1년간 고용창출과 근로조건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 기업을 모집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창출에 동참하는 기업을 장려하고 사회 전반에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은평구에서 신청기업 접수 및 1차 심사 후 서울시가 최종 선정한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요건이 완화돼 5인 이상 30인 미만 기업은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인원이 3명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3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기존대로 고용 증가인원이 5명 이상이면서 고용증가율이 10%이상이어야 한다.

그 밖에도 공고일 기준 2년간 서울에 주사무소(공장 포함)를 둔 기업이어야 되며, 국세 및 지방세 체납기업 등 배제조건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서울시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고,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우대, 소속직원 교육,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홍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마크 사용권 등 인증기간 동안(2년) 서울시와 산하기관으로부터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기업현황서, 사업자(공장)등록증 사본, 국세(지방세) 납세증명 등 평가항목별 증빙자료를 구비, 일자리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기업 발표는 올 6월28일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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