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함께할 청년 봉사단 '밀레 윙즈'(Millet Wings) 1기를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밀레 윙즈는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최종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은 밀레의 기부 전용 멤버십 카드 ‘러브 앤 셰어링 카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외 아동 빈곤 퇴치를 위해 힘쓰고 있는 비정부 기구 ‘날개달기 운동본부’와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며 소아암 환자 힐링캠프, 모발 나누기 콘서트 지원, 저개발 국가 식수시설 축조 등 국내외 각지에서 인류애 실천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봉사단 1기는 서류 심사 및 면접, 역량 테스트를 거쳐 5월 27일 합격자를 발표하며 밀레 윙즈만의 와펜이 부착된 기능성 아웃도어웨어와 장비를 활동복으로 지급받게 된다. 그 중에서도 첫 기수인 1기 밀레 윙즈는 캄보디아로 떠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봉사 및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방역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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