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이 29일 열린 제2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대한주택보증은 29일 서울 여의도 본사 11층 대회의실에서 제2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2012년도 재무제표안과 정관변경안 등을 의결했다. 특히 정관변경으로 서민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개발한 임대주택관리업 및 임대주택시장 활성화 지원상품의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김선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국민주거복지 향상이라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으며 설립 이후 최대인 6700억원에 달하는 채권을 회수하는 등 우수한 성과도 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서민주거안정 지원 역할을 강화하고 업계 유동성 공급을 통해 주택시장 정상화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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