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지난 28일(현지시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미국의 금융이관이 잇따라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보이스 오브 러시아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이들 두 금융기관에 몇 시간 동안 전산망 장애가 발생했다.
　
IT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는 이들 금융기관의 전산망이 곧바로 복구됐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웹사이트도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전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전날 금융 당국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자신들이 지속적으로 사이버 공격을 받고 있으며, 공격을 자주 받는 동안에는 웹사이트를 통한 서비스제공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웰스파고 은행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이 은행 웹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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