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한지혜가 각선미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3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트렌드 선택쇼 '100인의 선택'에서 MC 한지혜가 고급 스타킹을 애호품으로 꼽으며 "예쁜 다리를 뽐내기 위해 즐겨 신는다"고 귀여운 애교를 부렸다.

'100인의 선택'은 생활, 뷰티, 결혼, 육아, 커리어 등 여성들의 크고 작은 관심사에 대해 매주 주제를 정해 꼼꼼히 비교, 분석, 체험, 실험해 보고 100인이 결정을 내리는 선택쇼 프로그램. 첫 회에서는 봄 패션 필수 아이템인 스타킹을 주제로 일반, 고급, 압박, 타투 등 4가지 종류를 꼼꼼히 파헤쳐본다.

특히 한지혜는 최근 녹화장에서 4가지 종류의 스타킹 중 자신의 취향으로 고급 스타킹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한지혜는 "의상에 힘을 주고 싶거나 다리에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선택하게 된다"며 "다리를 드러내고 싶어서 신는다"고 파격 발언을 해 이목을 모았다.

한지혜의 이 같은 발언에 공동 MC 박지윤은 "저는 다리를 감추고 싶던데"라고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스타킹의 보정효과, 생명력과 탄력성, 섹시미 등을 전문가의 분석과 다양한 실험을 통해 판정단인 100명의 여성이 직접 체험하고 최고의 스타킹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스타킹 선택 노하우와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팁들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