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이달부터 7월까지 매주 목요일 구청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강남 경제포럼’을 개최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이번 포럼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성공한 CEO를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맞춤형 강연과 기업의 인적네트워크 형성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 대상별로 ▲직장인 포럼 ▲CEO 포럼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강남구 소재 직장인과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직장인 포럼’은 매주 1, 2, 4주차 목요일에, 강남구 소재 기업의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CEO 포럼’은 매월 세 번째 목요일에 열린다.

‘직장인 포럼’은 전략적 마케팅 리더십 성공학을 주제로 4일부터 '스마트 시대의 창조경영'(이금룡, 코글로닷컴회장)을 시작으로 11일 ' 소통과 성과를 위한 창조경영'(홍웅식, 한국직무능력개발원장)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CEO 포럼’은 강남구 소재 기업의 임원을 대상으로 특강과 조찬세미나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포럼에서 강남구 지역내 소재 기업과 제품소개 섹션, 기업인이 현실적으로 필요로 하는 각종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행정정보 공유 섹션을 선보이며 효율적인 네트워크인트라가 요구되는 시장 환경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네트워킹 실행전략을 공유한다.

‘강남 경제포럼’에 관심 있는 구민이나 지역 소재 기업인은 지역경제과(☎3423-5496)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청호 지역경제과장은 “강남 경제포럼이 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국내 글로벌 경쟁력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포럼을 개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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