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학생들의 대학합격을 위해 팔을 걷었다.

구로구는 대학 진학률 향상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3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신도림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11층)에서 맞춤형 대입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서 혼란을 겪을 수 있는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구로구의 여건에 맞는 맞춤식 입시전략과 성적대별 최적의 전형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화여대부속고등학교 박권우 입시전략실장이 강사로 나서 ▲성적대별 최적의 전형 찾기 ▲전형 유형별 준비법 ▲선택형 수능 대비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대입 합격전략 설명회

박권우 강사는 ‘수박(수시대박)먹고 대학간다’ 저자로 전국진학담당교사 연수 강사,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전문위원 등을 맡고 있고 TBS ‘상담받고 대학가자’에 출연 중인 스타 강사다.

참석대상은 고등학교 재학생과 학부모, 희망하는 구민 등 700명이다. 참석 희망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행사 당일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구는 참석자 모두에게 강사가 직접 집필한 대입설명회 자료를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대학입시 제도의 특징과 변화를 분석해 맞춤형 합격 전략을 안내해주는 차별화된 설명회인 만큼 대학입시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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