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미래에셋증권이 노후준비와 소득공제, 절세효과 등 1석3조의 은퇴준비 필수품 연금저축계좌를 판매한다.

미래에셋증권은 1일부터 상품 포트폴리오를 63개로 확대한 새로워진 '연금저축계좌'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연금저축계좌는 2013년 세법개정에 따라 도입된 새로운 연금상품이다. 나이제한이 없으며 매년 18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고, 적립기간 만료 후 55세부터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연 400만원까지 납입금액 100%에 대한 소득공제혜택이 있고, 운용기간 동안 발생한 소득은 연금수령시까지 과세이연 되는 절세효과가 있다.

특히 이 상품은 기존 구연금저축과 비교해 하나의 계좌에서 다양한 펀드에 원하는 비율로 포트폴리오 투자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계좌를 해지 않고도 부분 환매해 인출할 수도 있다. 최소 의무납입 기간이 10년에서 5년으로 축소됐고, 5년 이내 해지시 부과되었던 특별 중도해지 가산세(2.2%)는 없다. 상품 가입자의 사망시 배우자에 한해 상속특례가 적용되는 특징도 있다.

박상준 미래에셋증권 은퇴자산추진팀장은 "연금저축계좌는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면서 소득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개인의 재무목표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펀드 전환이 가능한 1석3조의 상품"이라며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 시대의 은퇴준비 필수품으로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6월30일까지 연금저축 신규가입 및 계약이전 고객을 대상으로 순금골드바, 백화점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아이러브연금 골드팡팡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연금저축계좌 가입에 대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1588-9200)로 문의하면 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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