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애경그룹 계열 항공사인 제주항공은 오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국제선 항공권에 대한 '얼리버드' 예매를 2일 낮12시부터 5월1일 오후 6시까지 판매한다.

다만 추석연휴인 9월14일부터 20일까지 항공권은 이번 얼리버드 판매에서 제외된다.

얼리버드 왕복항공권 운임은 일본 노선의 경우 인천·김포-오사카 19만5900원, 인천·김포-나고야 21만3200원, 인천-후쿠오카 16만4800원 등으로 책정됐다.

이어 인천-홍콩 29만71000원, 인천-중국 칭다오 13만9900원, 인천-마닐라 29만200원, 인천-세부 30만200원, 인천-태국 방콕 33만7100원, 부산-방콕 36만2100원, 인천-괌 35만3300원 등에 가격이 나와 있다.

얼리버드 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를 포함한 총액운임이다. 다만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는 환율 및 국제유가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제주항공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만 가능하다. 만 24개월 이상부터 만 12세 미만 소아는 성인운임의 75%, 만 24개월 미만 유아는 공시운임의 10%가 적용된다.

한편 예매 후 환불이나 출?도착 일정 변경 등은 수수료를 지불하면 가능하다. 일정 변경으로 인한 차액이 발생하면 승객이 추가 지불해야 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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