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2일 삼성증권 은퇴설계연구소와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중소·중견기업 임직원 종합자산힐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은퇴자산관리 현장강의를 실시하고, 일대일(1:1) 상담을 통해 자산 진단, 퇴직계획, 세무관리 등 맞춤식 은퇴설계 자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에게는 세무, 상속, 증여, 가업승계, 종합소득세, 은퇴설계 등 심층방문면담을 통한 1:1 종합진단 자문서비스가 제공된다.

대한상의 중소기업 경영자문단과 연계한 중소·중견기업 재무구조 개선 자문서비스도 제공된다.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공개(IPO), 기업 금융 등 중소기업 자금조달에 관한 운영 솔루션을 마련해주고, 인수합병(M&A)이나 부동산 투자전략에 대한 자문도 시행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능력과 건전한 소비의식을 함양을 위한 초·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경제캠프를 마련키로 했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전문적인 자산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이비부머의 은퇴걱정과 중소·중견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상의는 향후에도 중소기업 근로자와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상의 회원관리팀(02-6050-3876)이나 삼성증권 은퇴설계연구소(02-2020-7912)로 하면 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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