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싸이월드가 4월 2일 싸이데이를 맞아 최고의 싸이 블로거를 가리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는 싸이월드를 빛낸 회원 상위 42명을 공개하고 ‘4.2데이 땡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싸이월드를 빛낸 회원 42명에는 평소 미니홈피를 애용하는 소프라노 조수미, 아역배우 김소현, 가수 싸이를 비롯해 인기 블로거 ‘야순’, ‘아지아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싸이데이는 싸이월드 고유의 가치를 회원들과 함께 나누는 날로, 올해 열네 번째 싸이데이는 충성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행사들로 준비됐다.

상위 42명 전원에게 싸이월드 스페셜 기프트가 증정되며, 최고를 가리기 위해 특별 페이지( http://www.cyworld.com/cyevent/2013_42day/main.asp)에서 공감 투표가 열린다. 투표는 모바일과 PC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3명에게 SK상품권(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 상당)을 각각 제공한다.

싸이스럽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특별한 사람들을 찾는 ‘사람을 찾습니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싸이데이 미니홈피에 친구를 추천, 소개하여 응모할 수 있으며 선착순 응모자 1000명에게는 도토리를 증정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30일에 발표되며, 추천된 싸이스러운 사람들 중에서도 공감을 많이 받은 42명과 공감 투표에 많이 참여한 회원 2000여명에게도 도토리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SK컴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싸이월드만의 다양한 문화와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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