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윤각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신문방송학과 교수(54)가 한국광고학회 제18대 회장으로 임명됐다. 윤각 교수는 2014년 4월까지 1년간 한국광고학회 회장직을 맡는다.

1989년 창립한 한국광고학회는 광고학자와 광고 실무 전문가들의 유대와 공동연구를 위한 학회로, 1998년에 사단법인으로 등록됐다. 한국광고학회는 광고 및 이에 관련되는 이론과 실제의 연구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광고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또 KCI 등재지인 '광고학연구' 저널과 영문저널(The Journal of Advertising and Promotion Research)을 발간하고 있다.

윤각 신임 회장은 미국 미시건주립대학교에서 석사학위 및 박사학위를 받고, 이후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교수,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장, 한국광고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은 5일 서강대 가브리엘관 109호에서 열리는 한국광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열린다.


조민서 기자 summe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