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힙합 듀오 긱스가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신곡 '어때'를 선공개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긱스는 모든 곡을 스스로 작사, 작곡하며 첫 번째 정규앨범 'Backpack'을 완성했으며, 이번 4월 말 발표에 앞서 선공개 곡 '어때'를 발표했다.

관계자는 "'어때'는 '나에겐 너 하나뿐일 줄만 알았던 생각이 이제는 변했어'란 가사처럼 떠나간 그녀 없이도 잘 살고 있음을 자랑 또는 과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곡의 전반에 깔린 하림의 하모니카 연주가 긱스 특유의 개성 있는 리드미컬한 랩과 잘 어우러져 신선한 느낌을 준다"고 밝혔다.

선공개곡 발표를 기념해 긱스 소속사는 1일에 공식 팬카페와 SNS를 통해 재킷 앨범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기존의 신비함을 벗고 그들만의 독특한 개성과 자유로움을 보이며 이번 정규앨범에 대한 대중의 기대를 높였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긱스 멤버들 완전 귀엽다", "긱스정규 어서 듣고 싶어요", "긱스노래 들으면서 봄맞이 준비하면 되나요" 등의 다양한 기대감을 표했다.

긱스의 소속사측은 "긱스의 이번 정규앨범은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을 하며 심열을 기울인 음반으로, 현재 완성도 높은 앨범을 위해 막바지 앨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어때'는 오늘(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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