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구 동의대학교팀 팀장(앞줄 가운데) 등이 3일 종로 본아이에프 본사에서 개최된 '제 4회 본아이에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본죽, 본도시락을 운영중인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대표 김철호)는 '제 4회 본아이에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월28일부터 한달간 마케팅 전략 부문과 제품 개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출품작은 신 메뉴, 디자인, 마케팅 관련 등 관련 총 260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영예의 대상은 '죽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식사로 거듭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시한 동의대학교 김민구 학생 팀이 수상했다. 대상팀에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 2팀과 본상 수여자에게도 각각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수상된 입상작은 향후 본아이에프 메뉴 개발 및 마케팅 전략 실행 시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양준석 본아이에프 마케팅 팀장은 "향후 본아이에프는 고객들의 니즈와 의견을 적극 수용하기 위해 공모전은 물론 요리 경연 대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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