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완도지사(지사장 김외출)는 젊은 농촌을 위한 '2030세대 농지 지원 계획'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영농 희망지역과 재배 작물, 규모 등 영농계획에 따라 5년 동안 최대 5㏊의 농지를 우선 지원해 주고 농지를 5~10년간 장기 임대하거나 농지 매입자금을 장기저리(30년, 2%)로 융자해준다.

만 20~39세 이하의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30세대 농지 지원'은 영농계획과 영농기술, 정착 가능성 등을 평가해 농지은행심의위원의 심의를 거쳐 5월3일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다만 이 지원사업은 농지 소유면적이 3㏊를 초과하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자세한 문의는 강진완도지사(061-430-7730∼2)로 하면 된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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