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어부산은 봄철 여행시즌을 맞아 부산-석가장(스자좡)노선을 부정기편으로 5일부터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이날부터 6월10일까지 부산-석가장 노선에 B737-4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2회 운항한다

석가장은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태항산이 있어 대협곡의 멋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이번 부산-석가장 취항을 시작으로 올해 부산-연길, 부산-장가계 노선 등지로 부정기편을 띄운다.

에어부산은 4월 한 달간 이미 95%에 달하는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은 정기편·부정기편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민들이 많이 찾는 아시아 해외도시로 운항지를 적극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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