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만나 시리아 사태 등에 대해 협의한다. 반 총장과 오바마 대통령은 각각 두번째 임기를 맡게 된지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것이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반 총장과 오바마 대통령이 회동을 가지게 됨을 알리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시리아 사태 등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반 총장과의 방문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니 대변인은 "이번 회동을 통해 국제 사회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미국과 유엔의 관계가 단단함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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