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따뜻해진 봄 날씨로 야외활동을 즐기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활동적이고 편안한 스타일을 찾는 10대를 위한 '잇 아이템'을 소개한다.

◆섬세한 여학생은 후드집업
톡톡 튀는 감성을 가진 10대 여학생은 화사한 컬러 아이템을 즐겨 입는다. 비비드한 색상의 후드 집업은 입고 벗기 쉬워 휴대 및 활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캐주얼한 스타일에 잘 어울린다. 특히 빈티지한 로고 장식에 배색 포인트를 주어 고급스러우면서 데님, 스커트등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한다면 멋스럽게 연출 될 것이다.


◆활동적인 남학생은 맨투맨
체육 활동 등 과격한 움직임이 많은 남학생에겐 편안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의 맨투맨 티셔츠를 제안한다. 소매 색상 배색이 포인트인 라글란 맨투맨 티셔츠는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삼각형태의 문양이 새겨진 넥 라인은 작은 디테일까지 신경을 쓴 디자인으로 데님, 면바지 등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하기 쉬우며 유행을 타지 않아 남학생들이 즐겨 찾는 아이템이 될 것이다.

뉴욕 캐주얼 브랜드(New York Urban Casual Brand) NYbH 관계자는 "최근 활동이 잦은 청소년들을 위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을 구입하려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며 "여학생에게는 비비드한 컬러 후드 집업을, 남학생에게는 보다 캐주얼함이 강조된 라글란 맨투맨 티셔츠를 매치한다면 실용적인 데일리룩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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