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그룹 2AM 멤버 정진운이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페스티벌(Strawberry X-Treme Festival)' 무대에 오른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전 "정진운이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페스티벌의 스페셜 게스트로 공연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운은 오는 6월 13일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페스티벌'은 록, 힙합, 어쿠스틱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는 음악 축제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페스티벌'에는 델리스파이스, 브로콜리 너마저, 노브레인, 피아, 백지영, MC 스나이퍼 등 쟁쟁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진운은 2011년 자작곡을 담은 솔로 음반 '걸어온다'와 '지금이 아니면'을 발매하고, 같은 해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초청돼 '록키드'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정진운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맹활약 중이며 KBS2 '뮤직뱅크'의 새 MC로 낙점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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