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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입주기업 상담창구 개설

최종수정 2013.04.08 09:19 기사입력2013.04.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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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기업유치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민선5기 역점사업으로 해보농공단지 분양과 동함평일반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입주 희망기업으로부터 이전이나 창업에 따른 세무 상담전화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위한 상담창구를 4월부터 개설해 운영한다.

함평군은 100개 기업유치를 민선5기 목표로 설정하고 출범 초부터 각 실과별로 기업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 해보면 용산리 일대에 조성 중인 해보농공단지 17만3429㎡에 대해 지난 달부터 분양 중이다.

이 과정에서 입주희망 기업으로부터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함평군은 절세를 통한 이윤극대화를 위해 기업에 세금상담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이를 위해 상담창구를 개설했다.

주요 상담내용은 조세특례제한법을 중심으로 수도권과밀억제권역 밖으로 이전하는 중소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영농조합법인 등에 대한 국세(법인세, 소득세)와 지방세(취득세, 재산세)에 관한 것이다.

전인균 재무과장은 “입주 기업이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세무상담을 마련했다”며 “기업유치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BYELINE>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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