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이기우와 이청아가 올 초부터 열애중이다.

이기우의 소속사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이기우가 지난 2011년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 함께 출연했던 이청아와 올 초부터 열애중이다. 드라마가 인연이 돼 연예인 스키팀 A11 멤버로 활동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더욱 키웠다"라고 밝혔다.

이청아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역시 본지와의 통화에서 "올 초부터 두 사람이 만남을 갖고 있다. 드라마를 통해 서로에 대해 알게 됐고, 연예인 스키팀으로 활동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기우는 지난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발칙한 여자들', '스타의 연인', 시트콤 '스탠바이' 등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최근에는 OCN드라마 '더바이러스'에서 대한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김세진 역을 연기하고 있다.

이청아는 지난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데뷔,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 '호박꽃 순정', 영화 '늑대의 유혹',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그는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에서 대호그룹 맏며느리인 사랑스러운 맹순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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