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한국농구연맹(KBL)이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시상식을 오는 25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감독상, 신인선수상, 최우수수비상,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식스맨상, 심판상, 베스트5, 인기상 등이 수여된다.

지난 시즌 신설된 인기상은 팬들의 투표로 시상자가 결정된다. 투표는 8일부터 24일까지 KBL 홈페이지(www.kbl.or.kr)와 인터넷 포털 네이버(www.naver.com)를 통해 동시 진행된다.

대상은 KBL 10개 구단이 각각 2명 씩 추천한 총 20명 선수. 투표 참가자는 1인당 1일 1회 포지션에 관계없이 두 명씩 뽑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김선형(서울 SK)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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