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대원미디어가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곤(GON)' 알리기에 나섰다.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는 삼성전자와 곤 영상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곤 트레일러 영상이 삼성전자 스마트TV에 탑재돼 해외시장 얼굴 알리기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곤 트레일러 영상은 삼성전자 매장의 홈시어터 체험코너와 스마트TV 제품설명에 활용됐으며 특히 체험코너에서는 5.1채널 입체음향으로 영상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업계 1위인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곤 영상의 화려한 색채와 빠른 화면 전개를 선보임으로써 국산 애니메이션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원미디어 함욱호 대표는 "이번 프로모션이 곤의 글로벌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해외시장 진출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곤의 인지도 상승이 해외 라이선싱사업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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