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의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이 오는 10월31일까지 7개월 동안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기부천사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의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에서 폐렴구균 백신 프레베나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것으로, 전 세계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화이자제약이 후원금을 마련해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월드비전은 기 기금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응급처치 키트와 영양식을 지원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기부천사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가까운 소아청소년과 병원에서 프리베나 13을 접종한 후 받은 기부천사 티켓의 시리얼 넘버와 정보를 프리베나 13 공식 홈페이지(www.prevenar13.co.kr) 또는 월드비전 홈페이지(www.worldvision.or.kr)에 입력하면 된다. 자녀의 이름이 기재된 '기부천사 임명장'을 별도 우편으로 받을 수도 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가수·작곡가 윤종신씨도 캠페인 홍보 동영상에 직접 출연했다. 기부천사 캠페인 홍보 동영상은 프리베나13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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