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미국의 지난 2월 중 도매재고가 1년 5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석유 비축량및 농산물과 제약부문의 제고가 크게 줄었다.

9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상부무는 2월 도매재고가 0.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5% 증가를 웃돈 수치다. 상무부는 지난 1월의 도매재고지수도 1.2%증가에서 0.8%증가로 수정했다.

자동차 부품과 기업 설비 등 내구재 재고가 0.2% 늘어난 반면 의약품과 농산물 등 비내구재 재고는 0.9% 줄어 들었다. 컴퓨터 및 장비와 소프트웨어 재고는 2.2% 상승했다. 농산물 및 원자재 재고는 5.7% 크게 줄었다.

한편 도매판매는 전월대비 1.7% 증가하며 전문가 예상치 1.3%를 웃돌았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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