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강원래 트위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클론 멤버 강원래가 전철역에서 행인의 사인요청을 거절한 데 대해 사과했다. 강원래는 9일 트위터(@clon52)에 "충무로역에서 휠체어리프트 타고 올라가는데 누군가 계단을 따라오며 사인 한 장 요구했지만 제가 거절했다"는 트윗을 올렸다.

그는 "창피하고 위험해서 그랬는데 기분 나쁘셨을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강원래는 이같은 상황이 일어났던 충무로역 계단 모습도 함께 게재했다. 길고 가파른 계단에 리프트가 설치돼 있어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강원래는 이후 "제편 들지말라. 제가 100% 실수한거다. 그분이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고 돌아서자마자 전 실수란 걸 깨닫고 후회했다. 진심이다"라는 트윗을 게재했다.

네티즌은 "그분께서도 이런 마음을 아실 것", "상황이 어떤 건지 모르지만 마무리가 아름답다", "끝까지 올라간 다음에 사인 부탁하는 게 맞을 듯" 등의 답글 트윗을 달며 강원래를 격려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