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기획재정부가 광역·기초 자치단체와 교육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함께 민간투자사업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12일 기재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으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광역·기초 자치단체, 교육 자치단체 국장급 공무원 85명과 중앙부처 희망자를 대상으로 '민간투자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민간투자사업의 주요 추진주체인 자치단체의 사업 이해를 높이고, 향후 정책 방향 공유를 통해 중앙정부와 자치단체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에서는 민간투자제도에 대한 설명과 향후 정책방향, 효율적 진행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에 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민간투자사업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중앙·지방 정부간 협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재부는 기대했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민간 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워크숍, 기초교육, 전문교육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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