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GM은 작년 4분기 최우수 판매 영업직원 33명과 최우수 판매 지역본부장 3명을 중국 상하이에서 12일부터 3박4일간 진행되는 GMIO(General Motors International Operations, GM 해외사업부문) 빅 피니시(Big Finish) 프로그램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GMIO에서 주관한 이 프로그램은 뛰어난 판매실적을 기록한 영업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한국GM은 두번째로 참가한다.

GMIO 산하 한국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중동,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참가한 총 120여명의 쉐보레 최우수 영업직원들은 4월 14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포뮬러 원(F1) 그랑프리 대회를 관람하는 등 휴식과 관광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된다.

백범수 한국GM 국내영업본부장은 “전체적으로 국내 자동차 수요가 감소하는 여건 속에서도 한국GM이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지난 해 최대 내수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은 영업 일선에서 열심히 뛰어준 직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영업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5월에는 GM 그랜드마스터에 선정된 최우수 대리점 대표들을 터키 이스탄불로 초청, 성과를 축하하고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