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 충주호 주변의 아름다운 벚꽃 길과 민물고기 매운탕을 테마로 한 ‘충주호 봄나들이 한마당’ 축제가 사흘간 펼쳐졌다.

충주사회단체연합회가 주관하고 충주시,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후원으로 12~14일 충주댐 일대에서 열린 축제는 시민들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특히 ▲시민대화합 충주호 벚꽃 길 걷기 ▲충주호 민물고기 매운탕 맛 자랑 ▲7080통기타공연 ▲가요와 락의 만남 ▲마술ㆍ버블공연 ▲비보이댄스 ▲시민노래자랑 ▲제8회 충주호콘서트 ▲어린이 벚꽃 풍경그리기대회 등 볼거리, 즐길 거리들이 인기였다.

14일 충주시민대화합축제의 하나로 열린 ‘시민대화합 충주호 벚꽃 길 걷기행사’는 가족과 연인, 직장동료들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만남이 됐다.

행사 뒤 회 비빔밥 만들기 등 퍼포먼스도 이어졌고 지난달 개방된 충주댐 정상 길(공도교)도 걸을 수 있어 흥미를 더해줬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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