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현대하이스코가 증권사의 실적부진 전망에 장중 52주 최저가로 주저앉았다.

15일 오전 9시31분 현재 현대하이스코는 전날대비 1500원(5.03%) 떨어진 2만835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2만815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3월 급격하게 축소된 롤마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종전 4만8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변 연구원은 "1분기 개별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36.6% 감소한 550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실적부진은 자동차 강판가격이 3월부터 톤당 6만5000원으로 인하됐고 대형구매처로부터의 3월 열연 구매가격이 인상됐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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