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뮤지컬 배우 조강현과 배다해가 1년여 만남 끝에 결별했다.

조강현의 소속사 측은 15일 오후 아시아경제와 통화에서 "조강현과 배다해가 결별했다. 지난해 말쯤 결별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바쁜 스케줄 탓에 자연스레 소원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조강현과 배다해는 지난해 6월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두 사람은 뮤지컬 '셜록홈즈'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다해는 걸그룹 바닐라루시로 데뷔해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팀을 탈퇴한 뒤 솔로로 활동하다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조강현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와 '김종욱 찾기 시즌4'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쌍화점'에서도 열연했다. 현재 연극 '유럽블로그' 무대에 오르고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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