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제5차 협상이 이번달 26~28일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 측은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이 수석대표를 맡고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관으로 정부 대표단을 구성한다.

중국은 위지앤화(兪建華) 상무부 부장 조리를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30일∼11월1일 경주에서 제4차 협상을 개최한 후 6개월 만에 열리는 것이다. 1단계 협상 지침에 관한 논의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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