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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미국 뉴욕의 4월 제조업 경기가 공장주문 감소 및 소비판매 정체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5일(현지시간) 4월 뉴욕 제조업 지수가 3.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3월 발표치 9.2는 물론 시장전망치 7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은 해외 수출이 부진한데다, 기업들이 재고를 확보 움직임이 둔화된 것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TD증권의 겐나디 골드버그 투자 전략가는 "2분기 들어 경기가 둔화될 것으로 본다면서"도 "미국 경기는 다른 나라에 비해 경기 상황이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뉴욕의 제조기업 경영인은 미래 경기에 대해 덜 낙관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월에는 제조업 지수는 36.4였지만 4월 들어 32로 떨어졌다. 신규 주문 역시 8.2에서 2로 줄어들었다. 다만 제조업 고용지표는 3.2에서 6.8로 상승세를 보였다.
나주석 기자 gongg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5일(현지시간) 4월 뉴욕 제조업 지수가 3.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3월 발표치 9.2는 물론 시장전망치 7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은 해외 수출이 부진한데다, 기업들이 재고를 확보 움직임이 둔화된 것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TD증권의 겐나디 골드버그 투자 전략가는 "2분기 들어 경기가 둔화될 것으로 본다면서"도 "미국 경기는 다른 나라에 비해 경기 상황이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뉴욕의 제조기업 경영인은 미래 경기에 대해 덜 낙관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월에는 제조업 지수는 36.4였지만 4월 들어 32로 떨어졌다. 신규 주문 역시 8.2에서 2로 줄어들었다. 다만 제조업 고용지표는 3.2에서 6.8로 상승세를 보였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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