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자전거 전문업체 에이모션(대표이사 정문위)은 세계적 골프 브랜드인 '온오프 골프(ONOFF Golf)'를 론칭한 아트 디렉터 타비토 오에와 자전거 출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골프, 아이웨어(안경) 브랜드를 출시한 오에 씨는 이번에는 에이모션과 손잡고 한국·일본 시장을 겨냥해 자전거를 선보인다. 온오프 자전거(ONOFF BIKE)라는 브랜드로 하이브리드, 로드, 미니벨로, 접이식 자전거가 오는 9월, 전기자전거는 내년 3월 출시할 예정이다. 타겟 계층은 30대~50대이며 글로벌 시장도 겨냥할 예정이다.

한편 에이모션은 10대~30대를 겨냥한 고태용 디자이너와의 콜레보레이션 자전거 '비욘드 바이시클(Beyond Bicycle)'도 오는 5월 출시하는 등 국내외로 협업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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