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토니안은 혜리가 성년이 되는 날 어떤 선물을 할까?'

원조 아이돌 그룹 H.O.T. 출신 토니안이 걸스데이 멤버 혜리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혜리가 정식으로 성년이 되는 생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6일 혜리 측은 "토니안과 지난 3월부터 좋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의 소식은 전직, 현직 아이돌 멤버의 열애라는 사실 외에도 '16살 차이'라는 것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혜리는 1994년 6월 9일 생. 우리 나이로 이제 갓 스물에 접어들었다.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았기에 투표권이 없는 '미성년자'다. 이에 따라 정식으로 '성년'이 되는 혜리의 생일에 대해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과연 혜리는 성년이 되는 날 남자친구에게 어떤 선물을 받을까?", "삼촌이 조카에게 선물을 주는 느낌일 듯", "대단한 이벤트를 열어 줄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토니안은 QTV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20세기 미소년'에 출연 중이며, 혜리가 속한 걸스데이는 지난달 14일 발표한 첫 정규 앨범 '기대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