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QTV)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은지원이 젝스키스 활동 시절 데니안에게 했던 실수를 사과했다.

최근 은지원은 자신이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리더를 맡던 시절 함께 활동한 H.O.T 문희준, god 데니안, N.R.G 천명훈과 QTV '20세기 미소년' 녹화에 참여했다.

녹화 현장에서 은지원은 "인터넷을 보다가 데니가 활동할 때 내가 인사를 안받아줬다고 말한 것을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가 god 친구들에게 왜 이렇게 실수를 많이 했지'라는 생각이 들어 너에게 평생 인사하는 나를 만들었다"며 인사하는 포즈의 피규어를 데니안에게 선물했다.

데니 역시 은지원의 사과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그는 "정말 괜찮다. 감동했다"며 은지원과 악수를 나눴고 자리에 있던 다른 멤버들은 "의미 있는 선물"이라며 환호했다.

아이돌 그룹 출신 5명의 동갑내기가 서로를 위해 준비한 선물은 16일 오후 9시50분 QTV '20세기 미소년'에서 볼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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