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세르 알 마하셔 S-OIL 대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OIL은 17일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2013년 S-OIL 챔피언스 클럽' 시상식을 열고 고객서비스 향상 및 우수한 경영성과를 낸 쌍용주유소(경기도 화성)에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S-OIL은 쌍용주유소를 포함한 39개 주유소와 5개 충전소를 'S-OIL 챔피언스 클럽'으로 선정하고 챔피언스 클럽 트로피와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쌍용주유소는 지난 겨울 영하 20도의 혹한이 계속되면서 결빙으로 인해 대부분의 주유소가 세차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시기, 세차장 입구와 출구에 자동문을 설치해 결빙을 차단하고 세차서비스를 계속 제공해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나세르 알 마하셔 S-OIL 대표는 시상식에서 "주유소, 충전소 운영인들의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S-OIL이 있을 수 있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주유소, 충전소 운영인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OIL은 챔피언스 클럽 선정제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계열 주유소, 충전소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내수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구도일 캐릭터를 활용한 친근한 광고 캠페인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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