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물가 안정 목표에 맞게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17일(현지시간) 불러드 총재는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한 강연에서 "연준 정책이 실업률에 지나치게 치중하고 있다는 인식을 주는 것은 잘못됐다"며 "이는 대개 역효과를 낳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업률이 높다는 점은 인정하더라도 연방준비은행은 2% 물가 목표를 정책의 주된 잣대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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