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홈쇼핑이 세계 최소ㆍ최경량 DSLR 카메라 'EOS 100D'을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캐논 EOS 100D의 첫 론칭 방송을 오는 19일 오후 11시 50분에 단독 진행한다. 특히, 이번 홈쇼핑 판매는 오는 20일로 예정된 국내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되는 것이다.

이번 판매는 기본 바디에 다양한 렌즈를 더한 패키지 형식으로 진행돼 구매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패키지는 싱글 렌즈 패키지(EF-S 18-55mm F3.5-5.6 IS STM 렌즈 포함), 더블 렌즈 패키지(싱글렌즈 패키지 + EF 40mm f/2.8 STM), 트리플 렌즈 패키지(더블 렌즈 패키지 + EF-S 55-250mm f/4-5.6 IS) 등 3가지이다. 각 패키지 가격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세계 최초 론칭 방송을 기념해 EOS 100D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롯데홈쇼핑 단독 사은품 5종'(8G 메모리 카드, EOS 100D 전용 헤링본 가방, 삼각대, UV 필터, 카드 리더기)과 함께 방송 중 구매고객에 한해 특별히 핸드 스트랩을 증정할 예정이다. 여기에 추가로 방송시간(70분) 내 구매고객 중 70명을 추첨하여 13만원 상당의 BOSE 이어폰을 증정한다.

EOS 100D는 캐논 DSLR 카메라 새로운 라인업으로 세계 최소ㆍ최경량 DSLR 카메라(APS-C 타입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DSLR 카메라 중 )다. EOS 100D는 바디 무게가 370g(배터리와 메모리 장착시 407g)에 불과하고, 스마트폰처럼 한 손에 쏙 들어와 'DSLR은 크고, 무겁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더욱 진화한 DSLR 카메라이다.

EOS 100D는 크기가 작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약 1800만 화소의 신형 CMOS센서와 캐논 5세대 이미징 프로세서 'DIGIC 5'를 탑재해 DSLR 카메라로서의 고화질 고성능은 그대로 갖추고 있다. 여기에 7가지 필터 효과를 탑재한 것은 물론 기존과 다르게 라이브 뷰 모드시 LCD 창에서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영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 상무는 "캐논 DSLR 카메라 신제품은 롯데홈쇼핑에서 지난 2009년부터 매해 론칭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상품이며 다년간 연속 매진을 기록할 만큼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된 것"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EOS 100D은 휴대가 용이하고 DSLR 초보자나 여성 고객들도 사용하기 간편하기 때문에 봄 나들이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