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삼성전자가 전용 스팀 조리기를 함께 주는 전자레인지 신상품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스팀 전자레인지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모델에 따라 스팀쿠커 및 스팀찜기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를 이용해 생선·더덕구이뿐 아니라 단호박·양배추찜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 이 제품은 3면에서 나오는 입체가열 방식으로 음식을 골고루 익혀 준다. 특히 내구성이 강하고 표면이 매끄러운 항균 세라믹으로 조리실을 만들어 그릇을 넣고 뺄 때 잘 긁히지 않아 곰팡이나 박테리아 증식을 억제한다.

삼성 전자레인지의 세라믹 조리실은 독일의 항균 전문 인증기관인 호헨스타인으로 부터 업계 최초로 항균인증을 받은 바 있다.

제품 용량은 23ℓ다. 출고가는 스팀쿠커를 제공하는 제품이 23만9000원, 스팀찜기를 제공하는 제품이 21만9000원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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