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음주운전으로 자숙기간을 갖고 있던 배우 최종훈이 케이블 채널 tvN 시트콤 '푸른거탑'에 복귀한다.

CJ E&M 방송 홍보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최종훈이 오늘(18일)과 내일(19일) '푸른거탑' 촬영에 참여한다. 이번 녹화분은 다음주 24일(수요일)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그동안 제작진이 최종훈의 방송 복귀 시점을 놓고 많은 논의를 거쳤다. 임시 하차한 시점부터 최근까지 시청자들의 의견을 추합한 결과 '최종훈의 복귀를 원한다'는 평들이 주를 이뤄 이같이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최종훈은 지난달 30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된 후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그의 대표작 '푸른거탑' 역시 영창 갔다는 설정하에 3일부터 편집됐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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