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심천공원에서 기관 직원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 장흥댐 아래 심천공원에서 지난 1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장흥군 농업인의 주축인 한국농업경영인장흥군연합회 회원과 농업관련 지원업무를 맡고 있는 4개기관(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 장흥군 친환경농축산과 및 농업기술센터) 직원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친선체육대회와 장기자랑으로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한농연 이상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농어촌공사 장거평지사장이 선수 대표로 “오늘 하루만큼은 모두가 마음을 열어 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선서했다.

이날 개최된 한마음 대회는 열띤 응원과 함께 시작한 배구대회, 다함께 즐기고 망가져서 웃는 윷놀이, 일심동체 2인 삼각경기, 푸짐한 경품 추첨행사, 가수를 뽐내는 노래자랑으로 승패를 떠나 신명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또한 한여농 회원들이 준비한 장흥의 맛깔난 향토음식으로 정을 나누며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고 가꾸는데 뜻을 모아 전진하기로 다짐한 유익한 대회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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