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채웅]

영암군보건소는 전 군민 운동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로당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암군은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선정해 오는 6월 18일까지 매주 2회씩 3개월 동안 생활체조와 댄스 스포츠, 요가교실 등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운동교실을 진행한다.

또한,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한 올바른 영양교육과 절주 등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관리 지침과 어깨 통증 예방을 위해 운동기구를 이용한 운동법을 운동처방사가 직접 시범을 보이며 교육한다.

특히 건강백세 운동교실은 경로당·마을회관 등 생활터를 중심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운동을 통한 도움을 주고 있다.

이두섭 영암군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체조교실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함으로써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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