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배우 연정훈이 한지헤와의 계약을 결심했다.

20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연출 이형선 최은경, 극본 하청옥)에서는 가족들의 관심에 부담을 느낀 현수(연정훈 분)가 아내를 찾아 헤매다 결국 몽희(한지혜 분)과 계약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수는 다시 몽희를 찾고 장사하기 힘들어하는 그에게 "빨리 점포를 내야겠다"며 말을 걸었다. 그는 이어 "아버지가 나에게 중요한 업무를 주셨다. 이제 끼워주셨다"고 기뻐했다.

그는 답답한 마음에 몽희에게 파티에 관심 없는지에 대한 질문과 아내 역할을 다시 부탁했다. 몽희는 흥분하며 절대 안 된다고 거절했다.

하지만 돈이 급해진 몽희는 결국 현수를 다시 불러 "일시불로 1억원을 달라"며 아내 대역을 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현수는 "어설픈 대역은 안 된다"며 "완벽하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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