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보컬그룹 포맨이 시각장애인 이아름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포맨은 21일 '장애인의 날' 특집으로 진행된 KBS1 '열린음악회'에서 히트곡 '똑똑똑!'과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무대를 차례로 선사했다.

특히, 포맨은 이날 지난해 엠넷 '슈퍼스타K4'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시각장애인 이아름과 듀엣곡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포맨 멤버 영재와 김원주의 도움을 받아 무대에 오른 이아름은 완벽한 호흡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여 관객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감동을 안겼다.

한편, 포맨은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2013 포맨 콘서트-들려줄게'로 팬들을 만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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