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항저우세종학당, ‘3+4 교육협력프로그램’ 통해 한국어교육 지원"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는 4월 19일 중국저장성 원링고등학교에서 원링고등학교와 ‘3+4 교육협력프로그램’을 포함한 포괄적 교류협약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남대학교 이정림 국제교류본부장(사진 오른쪽)과 항저우세종학당 문공도 부학당장을 비롯 원링고등학교 천치차이 교장, 원링고등학교 국제부 리쉬우리엔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호남대학교 항저우 세종학당(한국정부 해외 한국어교육 공식 위탁기관)은 원링고등학교 국제부에 설치될 한국어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유학 희망 학생들이 한국어 능력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원링고등학교는 저장성 남동부 연해의 거점도시인 타이저우시에 속한 학교로서 165년의 역사와 7200명의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으며, 남미 및 유럽 등지와도 국제교류가 활발한 공립 명문 고등학교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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