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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여자만 아름답나? 남자도 아름다울 수 있다"

최종수정 2013.04.23 14:57 기사입력2013.04.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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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조여정이 아름다움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조여정은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열린 '조여정의 힐링 뷰티' 출간 기념회에서 "남자도 아름다운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요가를 접하면서 내가 내 자신에게 돌아오는 방법을 터득했다"며 "'아름답다'는 말 중에 '안다'는 뜻도 있다고 하는데, '누군가를 안다는 것은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이라는 말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나를 안다는 것이 나를 사랑한다는 말인 것 같다. 요가는 내가 나에게 돌아오는 방법이었다"며 "본인이 하루에 한 가지씩 꾸준히 실천하는 무언가 있다면 그게 자신을 위한 뷰티 노하우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조여정은 "아름답다는 것은 여자에게만 쓰는 표현이 아닌 것 같다"며 "남자에게도 꽤 자주 그런 말을 쓴다. 내가 만나본 사람이 아름답다고 말할 때 눈, 코, 입이 예뻐서 그런 것만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말하는 거나 행동이 아름다운 경우가 있다"면서 "세상이 험하지 않나. 그 와중에도 아름다운 사람이 있다. 내면의 아름다움이 중요하다"고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조여정의 힐링 뷰티'는 매일 매일 조금씩 예뻐지는 이너 뷰티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30대라는 나이가 무색한 동안,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지닌 조여정의 뷰티 습관은 '나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16년간 여배우로 살아오면서 건강하게 먹고, 바르게 생각하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삶을 만들어 온 조여정의 모든 노하우를 담고 있다.

한편 조여정은 지난 1997년 패션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영화 '방자전' '후궁'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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