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편의점 CU(씨유)가 오는 26일부터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BGF빌딩(강남구 삼성동 위치) 7층 대강당에서 ‘열린 중소기업 상담의 날’을 개최한다.

CU의 열린 중소기업상담의 날은 정기적인 입점 대면 상담을 통해 모든 중소기업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상품을 발굴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찾고자 마련됐다.

이처럼 편의점이 상품 트렌드가 빠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통채널이다 보니 중소기업들의 입점 문의도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CU 홈페이지로 접수되는 기업들의 입점 상담은 하루 평균 10건이 넘으며 그 중 중소기업의 비중은 60% 이상이다.

입점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BGF빌딩(7층)에 방문해 입점상담신청서를 작성, 현장접수 하면 된다. 입점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CU(씨유)’ 간편식품팀 등 총 6개 상품팀 MD들과 매칭돼 업체별 30분 내외로 진행된다.

이기용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매월 개최되는 ‘열린 중소기업 상담의 날’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유대관계와 신뢰를 강화하고 상생 경영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온라인 1차 상담 외 오프라인 상담 창구까지 신규로 개설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보다 원활한 소통과 협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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