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김동수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24일 중소기업연구원(중기연) 고문으로 위촉됐다.

김 전 위원장은 동반성장과 관련한 연구에 대해 자문을 하고 중기연의 '동방성장연구센터'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중기연은 동반성장 정책 수요에 맞춰 지난달 균형성장연구실을 동반성장연구센터로 확대 개편한 바 있다. 동반성장연구센터는 동반성장 관련 연구활동과 함께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정책의 성과분석, 동반성장 관련 우수사례의 발굴 및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연 관계자는 "김 전 공정위원장을 고문으로 위촉한 것을 시작으로 향후 동반성장 관련 연구수요를 파악해 필요시 관련 분야 전문가 채용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관련 대학교수, 중소기업계, 연구원, 언론인 등을 중심으로 한 연구자문단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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