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홍대 여신' 레이디제인이 공식 연인 사이먼디와의 궁합 공개에 방송 중 곤혹을 치렀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퀸 '토크 콘서트퀸'에서는 '행복한 결혼의 완성, 궁합'을 주제로 사주 전문가 보은 도사가 출연해 연예계 대표 커플인 레이디제인과 사이먼디, 이병헌과 이민정, 기성용과 한혜진 등의 겉궁합과 속궁합을 풀이해 볼 예정이다.

이날 출연한 사주 전문가 보은도사는 레이디제인과 사이먼디의 커플 궁합을 풀이하던 중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삼재를 겪고 올해부터 운이 풀리는 사주다. 올해는 고목나무에 물이 오르는 형국으로 사랑의 완성을 이룰 수 있는 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은도사가 "올 가을, 결혼을 기대해도 좋을 커플이다"라고 덧붙였고 이에 크게 당황한 레이디제인은 "아직은 결혼 생각이 전혀 없다"는 말로 극구 부인(?)을 했다고.

레이디제인은 그러나 여자의 말 한마디에 남자가 꼼짝 못하는 궁합이라는 보은도사의 설명에는 무한 공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그 외에도 스타 커플들의 궁합과 속궁합이 결혼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 궁합에 대한 모든 이야기는 25일 오후 11시 MBC퀸 '토크 콘서트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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